호텔 미드타운 리처드슨
체크인 pm15:00 체크아웃 am 11:00
No. 4, Xiushan St, Zhongzheng District, Taipei City, 대만 100
2023년 12월 방문
No. 4, Xiushan St, Zhongzheng District, Taipei City, 대만 100
대만 타이베이 시먼딩 숙소, 호텔 미드타운 리처드슨
대만여행 5박 6일 중 3박을 머물렀던 호텔 후기예요.
대만 타이베이 시먼딩에 위치한 호텔 미드타운 리처드슨
지하철 시먼역에서 가까워 교통이 매우 편리했고 룸 컨디션도 괜찮았지만, 방음이 잘 되지 않아서..
잠을 잘 못 자서 힘들었던 호텔이에요.
아고다에서 평일 3박으로 37만 원대에 예약했어요.
지하철역에서도 3분 거리라 위치는 정말 좋았어요. (시먼역 4,5번 출구 인근)
근처에 편의점도 많고, 시먼딩 시내에서 가까워서 걸어갈 수 있을 정도로 위치는 정말 정말 좋았어요.
호텔 정문으로 들어가 엘스컬레이터 타고 올라가면 로비가 나와요.
12월에 가서 아주 큰 크리스마스트리도 있더라고요. 예쁨😉
로비는 '우와~' 소리가 나올 만큼 좋더라고요. 😄
호텔 미드타운 리처드슨은 체크인, 체크아웃 셀프예요.
체크인은 3시부터라.. 일찍 가도 얼리 체크인 이런 거 없더라고요.
3시 되면 그때부터 체크인 시작해요.
체크인할 때 한국어 설정 가능해서 어렵지 않았어요.
잘 못하시는 분들은 직원분들이 도와주시더라고요.
(호텔 예약번호 미리 캡처해서 가시면 훨씬 수월하실 거예요. 아고다의 경우 어플에서 내 여행- 숙소 정보에 예약번호 있어요.)
복도에 카펫이 깔려있는데 먼지가 조금 많은 느낌적인 느낌..
저희가 묵은 객실은 트윈베드라 침대하나, 소파, 그리고 작은 테이블 있었어요.
객실이 좁다는 후기를 많이 봐서 걱정했는데.. 이 정도면 뭐..
캐리어 두 개는 충분히 펼치고 남을 정도는 돼요!
창문은 열 수 없고, 맞은편이 보이는 구조라 블라인드 계속 내리고 있었어요.
(블라인드 따로 있어요.)
침대 맞은편으로 TV, 냉장고 화장실이 있는 구조예요.
객실 카드키는 2개라, 하나는 숙소에 두고 하나만 갖고 다녔어요.
TV 아래 서랍장 속에 있던 금고와 어매니티들..
캐비닛인데, 캐비닛 안에 옷걸이가 못 빼도록 고정되어 있더라고요.. 옷 넣고 꺼낼 때 조금 불편했어요.
(화장실 문 열면 캐비닛 가려짐)
화장실은 그냥 깔끔하고 무난한 편였고, 화장실이 좀 넓은 편이었어요.
사용하는데 불편함은 없었어요.
제가 묵은 객실은 욕조 없었고, 샴푸랑 바디워시는 샤워부스 안에 있어요.
수건은 매일매일 교체 해주셨어요.
호텔 구조가 ㅁ자(중정 형태)로 가운데가 뚫린 형태인데 6시 30분부터 조식시간이라 6시 30분부터 객실까지 식사하는 소음이 다 들리더라고요. 🥲
레스토랑은 1층이었고, 제가 묵은 객실이 10층이었는데..
식기 달그락 거리는 소리, 사람들 말소리까지.. 다 들림 😓
이것 말고도 복도 사람들 지나가는 말소리도 다 들렸어요.
소리 지르는 거 아니고 그냥 일상 대화하는 소리였는데도요..
방음이 진짜 너무 안 돼서.. 잠을 못 잠 ㅠㅠ
위치, 룸컨디션 다 좋았는데.. 방음 때문에 다시는 안 가고 싶은 호텔이에요..
(룸 컨디션은 케바케라 안 좋다고 하시는 분들도 많았어요.)
미드타운 리처드슨 조식 리뷰
조식시간 am 06:30 ~ am 9:30
미드타운 리처드슨 조식 레스토랑은 G층(1층)이고, 조식 시간은 06:30분부터 9시 30분까지에요.
조식은 아고다에서 예약할 때 옵션에 포함되어 있어서 조식 신청 안 하고 싶었는데.. 어쩔 수 없이..😂
3일 중 첫날 조식 먹고 나머지날은 모두 안 먹었어요.
조식 시간에 맞춰서 1층 내려가서 레스토랑 입구 직원분에게 객실 카드키 보여주면 위의 사진 같은 팻말을 주는데,
자리에 착석 후 테이블 위에 사용 중으로 놔두시고 사용하시면 돼요.
(식사 끝난 후에 뒤집고 나가시면 돼요.)
사용 중으로 놔두면 안 치운다고 하던데..
먹다가 음료 가지러 간 사이에.. 저희가 먹던 테이블 다 치움.. 😅
(다른 분이 외국인분이 저희가 먹던 자리 앉아있어서 저희 자린데..라고 하니까 빈 테이블이라서 앉았다고.. )
이용객이 많아 테이블 자리 잡는 게 많이 힘들었어요.
자리 잡기 정말 치열했어요. 😱
저희가 이용 많은 시간에 간거일 수 도 있지만요.. 😓
이용객의 수에 비해서 테이블이 많이 부족한 느낌이었어요.
조식은 생각한 것보다 다양한 요리들이 있었고 나쁘지 않았는데 이용객이 너무 많아 정신없고 음식 가져오는 것도 힘들었어요.
중국인들 많았고, 조금 많이 시끄럽고 어수선한 분위기였어요.
(현지인일수도..? 👀)
음식 종류는 다양했는데, 아침을 원래 안 먹기도 하고 딱히 손 가는 음식이 없었어요. 👀
잠잘 때 소음에 약간 예민한 편이라 저는 정말 정말 별로였던 호텔인데, 저처럼 예민하지 않으신 분들은 위치나 가격적인 부분에서는 가성비 있는 호텔인 것 같아요.
(근데 진짜 방음이 안됨 ㅠㅠ)
룸 컨디션은 후기들을 보니, 케바케라 좋은 때도 있고 나쁠 때도 있는 것 같아요.
이상 대만 시먼딩 호텔 미드타운리처드 후기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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