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하카타 야키니쿠 맛집 니쿠이치
하루종일 쇼핑하다 저녁으로 뭐 먹을지 고민하다 니쿠이치 하카타역점으로 갔습니다.
예약을 안 해서.. ' 자리 없으면 딴 데 가지 뭐..'라는 마음으로 무작정 갔어요.
저녁 9시쯤에 갔는데도 가게 안에 손님들이 많았어요.
가게 들어가기 전 직원분에게 '2명이고 예약은 하지 않았다'라고 말하니 잠깐만 기다려 달라고 하셨어요.
혹시나 하는 마음에 기다리니..
다른 직원분께서 '예약이 다 찾는데, 1시간 안에 드실 수 있으면 가능하다'라고 하셨어요.
그 말에
'1시간 안에 빨리 먹고 가겠다'라고 말하고 가게로 들어갔어요.
후쿠오카 야키니쿠 니쿠이치
오후 4:00 ~ 오전 12:00
구글 예약 가능
좌석마다 태블릿이 있어 태블릿으로 주문하시면 됩니다.
한국어 설정이 가능해서 한국어로 설정 후 주문하시면 돼요.
니쿠이치 하카타 메뉴 (부가세 별도)
첫 주문은 특선 7종류 모둠 2~3인분 3,980엔
우설 980엔
다진 고기된장 피망 480엔
생맥주(중) 각 500엔
이렇게 주문했어요. 둘이서 먹고 왔습니다.
태블릿에 음식 사진이 있어서, 사진 보면서 편하게 주문했어요.
특선 7종류 모둠
7가지 부위가 나오는 모둠 세트로 2~3인분이라 각 3점씩 나와요.
추가로 시킨 우설 980엔
우설은 처음 먹어봤는데.. 여태 일본 여행하면서 안 먹어본 저를 원망하게 되는 맛이었어요.
다음 일본여행에서는 야키니꾸 먹게 되면 우설 무조건 추가해서 먹을 거예요.
일본식 야키니꾸는 1-2점씩 올리면서 느긋하게 먹어야 하는데..
1시간이라는 시간 제약이 있어 여러 점 막 구워서 먹었습니다.
이거 생각보다 맛있더라고요.
된장소스도 짜지 않아서 피망이랑 같이 먹으니 좋았습니다.
공깃밥은 안 시켰는데.. 밥에 소스 비벼 먹어도 맛있을 것 같아요.
하이볼 각 480엔
생맥주 다 마시고
추가로 유자하이볼, 기본(갸쿠) 하이볼도 시켰어요.
저는 유자하이볼이 더 맛있었어요.
고기는 항상 옳은 것 같아요.
다음에 후쿠오카 오면 진짜 또 와야지..
가격은 총 8,140엔 나왔습니다.
이번 여행에서 가장 맛있게 먹은 메뉴였습니다.
맛도 있고 무엇보다 가성비도 좋았어요.
한국에서 소고기 이렇게 먹으면 최소 10만 원 이상은 나왔을 텐데..
다음 여행에도 또 가고 싶은 후쿠오카 맛집이었답니다.
저희는 운 좋게 예약하지 않고도 먹고 왔지만
가시게 된다면 예약 꼭 하고 가세요!
〒812-0016 福岡県福岡市博多区博多駅南1丁目2−18 Mビル 1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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